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서울'

직장인의 만병의 근원은 뭐다? 바로 “스트레스”

쌓여 있는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신박한 공연은 혼자만 보면 안 되니까 공연 소개 가 볼게요!!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FUERZA BRUTA WAYRA in SEOUL]

공연시간: 70분 / 인터미션 X

공연기간: 9/29 ~ 12/26

공연일자: 월,수,목 20시 (11/3 16시, 20시) / 금 16시, 20시 / 토, 일, 공휴일 15시, 18시 / 화 공연 없음

* 11/9 ~ 11/28 공연시간: 월,수 20시 / 목, 금 16시 20시 / 토, 일, 공휴일 15시 18시 / 화 공연 없음

** 포스팅 날짜 기준 11/28 공연까지 오픈되어 있는 상태에요.

***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 등 여러 곳에서 가능해요.

공연장소: 잠실 종합운동장 FB씨어터(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실내체육관 북문 소광장 FB씨어터)

원래 금번 공연은 7/22부터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어요. 그러나 공연장 건축 신고 불수리 처리로 공연이 연기됐었어요. 😭😭 ‘그녀’는 3년 전에 보고 다시 내한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예매도 다 하고 공연 보러 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기라니요!!!! 🤬 그래도 다행히 3년 전에 열렸던 장소로 다시 오픈됐어요.😍😍

FB씨어터 가는 길

위에 지도 표시와 달리 FB씨어터는 종합운동장 내에서도 제일 안쪽에 설치되어 있어요. 하지만 안내판이 가는 길 중간중간 친절하게 세워져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도 종합운동장역에서 FB씨어터 가는 시간이 좀 있으니 여유롭게 오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주차는 가능하지만, 주말에 공연 관람할 예정이라면, 차는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요즘 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많이 해서 주말에는 주차하기 너무 힘들어요~)

입장 안내

입장 안내를 보면 티켓 매표소 및 라운지 입장인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운영되니까 좀 일찍 오셔서 공연장 외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라운지에서 음료나 맥주로 흥을 살짝 끌어올리고 들어가시면 딱이랍니다.

*입장권 대신 입장팔찌를 주고, 입장 전에 입장팔찌 확인하니 꼭! 착용해주세요~

**라운지 내 유료 물품보관소가 있어요. 공연장이 더우니까 두툼한 겉옷과 불편한 소지품은 물품보관소에 맡기는 걸 추천드려요!! 

 

공연소개

푸에르자 부르타(Fuerza Bruta)는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으로,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한 아르헨티나의 공연이에요. 2003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시작되었고, ‘델 라 구아다(De la Guarda)’를 만든 연출자 디키 제임스(Diqui James)와 음악 감독 게비 커펠(Gaby Kerpel)이 만들었다고 해요.

(참고로 ‘델 라 구아다(De la Guarda)’도 배우들이 공중을 달리고 천을 기어오르고, 벽을 뛰어다니는 등 플라잉 기술이 많이 사용된 작품이라고 하네요.)

초연 이후 미국, 런던, 일본, 한국 등 여러 나라에 내한을 왔었어요. 푸에르자 부르타의 가장 큰 특징은 대사 NO, 좌석 NO,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무대 전체가 공연장이 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게스트로 유명 셀럽들이 게스트로 공연에 직접 참여한답니다!! 2019년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장우혁 님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은혁 님이 나온다고 하네요. 여자 스페셜 게스트로는 최여진 님이 나온다고 해요.

두 분 팬이시라면 아래 스페셜 게스트 출연 날짜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요. 

스페셜 게스트

 

 

무대 공간별 공연 동선 및 공연 하이라이트

스탠딩 공연이라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지만, 공연장 전체를 무대로 사용하니까 좀 더 가까이서 배우들을 보고 싶다면 공연 동선을 살짝 숙지하고 가면 좋겠죠?

그래서 아주 짧고 굵게 퍼포먼스 동선 및 하이라이트를 보여드릴게요.

퍼포먼스는 ① → ② → ③ → ② → ④ → ⑤ → ⑥ → ⑦ → ⑧ → ⑨ 순서예요.

순서대로 간단히 퍼포먼스 소개 및 하이라이트 영상 나갑니다~~

(최대한 모든 퍼포먼스를 올린 거이긴 하지만, 2~3개 정도 빠진 퍼포먼스도 좀 있어요.)

 

① 위치에서 공연 시작과 끝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드럼을 치면서 흥나는 노래와 춤을 보여준답니다. 노래가 엄청 중독성이 있어요. 공연 중간에도 ① 위치에서 비슷한 퍼포먼스를 여러 번 볼 수 있어요.

② 위치에서 배우가 계속 걷고 뛰어요. (배우 님이 훈남이십니다~ 🤩) 바로 이 퍼포먼스를 스페셜 게스트가 한답니다.

③ 위치에서 배우들이 매트릭스처럼 벽을 타고 날아다닙니다.

② 위치에서 배우가 이번에 바람을 엄청 맞아요.

④ 위치는 공연장 위쪽이에요. 안쪽 세트에 물에 살짝 담겨 있고, 그 안에서 여자 배우들이 다양한 동작으로 물을 가지고 노는데 조명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이에요. 아마 이때 스페셜 게스트가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세트가 계속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답니다.

⑤ 위치에서 몽환적이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막 계속 이거 저거 던지는데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에요.

⑥ 위치에서 클럽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배우들이 돌아다니다가 관객을 픽해서 같이 올라간답니다.

난 춤에 자신 있다!! 하시는 분들은 세트 앞에서 배우한테 레이저를 쏘아보세요~~

⑦ 위치에서 배우가 원으로 계속 돌면서 춤도 추고 날아다니기도 해요. 저도 타보고 싶더라고요.

⑧ 위치는 사실 공연장 전체라고 봐야 할 거 같은데, 갑자기 천으로 공연장 전체를 감싸고 바람을 불어넣으면 돔이 만들어진답니다. 돔 밖에서 구멍으로 갑자기 배우들이 나와서 날아다니기도 하고, 중앙 천장에서 튜브를 만들어 그 안에서 배우가 바람을 가르며 걸어 다니기도 해요.

① 위치에서 공연 시작할 때 했던 퍼포먼스를 하고, ⑨ 위치에서 배우분이 디제잉(?)을 해준답니다. 중앙 천장에서 물도 뿌려줘요. 클럽 분위기 나서 너무 좋아요. 아직 흥이 반도 안 차 올랐는데 끝이라니… 아쉬워요.😭😭

💡 공연이 끝나면 배우분들이 같이 사진도 찍어주니까, 공연 끝났다고 바로 나가지 마시고 꼭 기다렸다가 배우분들과 사진도 한 장 찰칵찰칵!! 하는 거 잊지 마세요!

 

공연 하이라이트만 봐도 흥이 차오르지 않나요?

그렇다면 공연 기간이 짧으니까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예매하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