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제주도에 가면 꼭 봐야 하는 꽃이 있죠?
바로 동백꽃!!
1월 현재 활짝 핀 동백꽃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해 볼게요.
동백포레스트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
운영 시간: 매일 09:00 ~ 17:30
관람 요금: 성인 6,000원 / 청소년 (초등 ~ 고등) 4,000원 / 경로 (65세 이상) 4,000원
* 제주도민 30% 할인
주차장 무료
네이버에서 동백포레스트를 검색하면 매일 동백꽃 개화현황이 올라오니까 가기 전에 확인하고 가면 좋아요. 주차장도 넓고 안내요원이 잘 안내해 주니까 걱정 마세요. 단,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출구가 다르니까 잘못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기!!
들어가기 전에 핸드폰 배터리는 꽉 채웠는지 확인 필수!!!
입장권은 따로 없고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후 바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동백나무가 어마어마하게 있어요. 왜 동백포레스트라고 지었는지 알겠죠?
동백나무 사이사이에 의자들이 놓여 있어서 줄 설 필요 없이 여기저기 마음에 드는 곳에서 사진 찍으면 돼요. '동백포레스트'는 우리가 아는 작은 키의 동백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더라고요.
그리고 나오는 길에 카페 안에도 포토존이 있으니까 줄 서서 꼭 찍고 나오세요!!
제주동백수목원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9-2
운영 시간: 매일 09:00 ~ 17:00
관람 요금
주차장 무료
제주동백수목원도 동백포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주차장이 넓고 주차요원도 있어서 주차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답니다.
들어가면 또 왜 수목원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어요.😄
동백포레스트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동백포레스트는 마치 아기 동백나무 숲 느낌이라면 제주동백수목원은 어른 동백나무 숲 느낌이랄까요....
이곳은 45년 이상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애기동백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키가 엄청 큰 동백나무에 동백꽃이 활짝 핀 모습이 뷰티풀~~~
무성하게 핀 동백꽃을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 찍는 것도 까먹었답니다. 😅
그리고 동백포레스트보다 넓고 연못 등 수목원처럼 조성해 놔서 가족들이랑 즐기기에 더 좋겠더라고요.
'그녀'의 한줄평: '동백포레스트'와 '제주동백수목원'은 완전 다른 느낌의 동백꽃 명소라서 두 곳 다 가보는 걸 추천한답니다. 한 곳만 가겠다고 한다면.. 동백꽃을 가까이에서 찍고 싶다면 '동백포레스트', 동백꽃을 뒷배경으로 풍경 느낌으로 찍고 싶다면 '제주동백수목원'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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