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 볼만한 곳 - 서귀포 한반도 사진 큰엉해안경승지

제주도 서귀포 쪽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가 

구경하기 좋은 자연 관광명소를 소개할게요.

 

큰엉해안경승지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7 큰엉전망대

주차장 무료

주차장이라고 하기에는 뭐 하지만 내비게이션에 큰엉해안경승지라고 검색하면 주차장으로 안내해 주더라고요. 엄청 붐비는 관광지는 아니라서, 주차하는 데 어려움은 없답니다.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이 아니라서 주차하고 바로 구경하면 돼요.

 

'그녀'가 여기를 간 이유는 바로 한반도 포토존 때문이죠!!!!

내리자마자 바로 한반도 포토존이 보이는 건 아니고, 잠깐의 산책을 해야 해요. 참, 큰엉은 큰 언덕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화산 용암 덩어리가 바다와 만나 해안 절경을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위에 지도에서 현위치라고 되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큰엉'이라고 쓰여있는 돌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 방 찰칵!! 그리고 한반도 포토존까지 이제 쭉 길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중간중간 터널처럼 되어 있어서, 사전에 사진을 한 번 본 '그녀'는 "여기가 한반도인가?" 하면서 몇 번 낚였어요.😅 소품샵 푯말이 보이면 다 온 거예요.

 

그래도 헷갈린다? 걱정할 필요 없어요. 한반도라도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그쪽 방향을 보면 딱!! 있어요. 아니면 "왜 사람들이 여기 다 줄 서있지?" 하면 포토존이랍니다. 왜 한반도라고 하는지 느낌 오죠?

 

한반도만 보기가 조금 아쉬워서 좀 더 걸었어요. 그럼 인디언 추장 얼굴 바위를 볼 수 있어요. 보면서 "오~ 추장 얼굴이 보인다 보여!!" 하면서 봤답니다.🙂

 

또 아쉬워서 더 걸었어요. 그럼 우렁굴이라고 나와요. 하지만 "엥? 굴이 어디 있다는 거야?" 할 수 있어요. 그냥 바위틈에 있는 구멍이더라고요. 결론은, 인디언 추장 얼굴 바위까지만 보면 된다~~~

우렁굴까지 둘러보고 오는데 20 ~ 30분 정도 걸렸어요.

 

'그녀'의 한줄평: 잠깐 드라이브 하다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둘러보기 좋고, 덤으로 이쁜 사진을 건지기 좋은 자연 관광명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