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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ip

커피 줄이기 프로젝트 - 커피 대용 보리차 크라스탄 오르조

by smile2mh 2024. 11. 9.

얼마 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각하게 높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고 곰곰이 생각해 보고 내린 결론은

바로 '커피'

'그녀'의 하루 커피 필수 섭취량은 2잔! 아침에 아이스 라떼 한 잔을 시작으로 점심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쭉 들이켜 줘야 일할 맛이 난다는....

저녁에 약속 있는 날이면 한 잔 더 추가!! 

거기다 크림 라떼를 즐겨 마셔서 백 퍼센트 원인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커피를 줄일 방법을 찾다가 커피랑 비슷한 맛이 나는 보리차를 보고 바로 주문했답니다.

 

크라스탄 오르조 (CRASTAN ORZO)

바로 이 친구예요.

코스트코에도 파는 것 같던데, '그녀'는 코스트코 갈 일이 잘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일단 박스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오르조(ORZO)"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유기농 보리 100%라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갑니다.

아침식사 때 어린아이들이 마시던 차인데, 커피와 비슷한 향이 나서 커피 대용차로 마신다고 하네요. 

한 박스에 스틱 형태의 분말 보리차가 50개 들어 있어요. 당연 티백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커피와 비슷한 색상의 분말이더라고요. 

 

성분을 보니 스틱 1개에 보리차 분말 3.5 g 들어 있는데, 지방 0 g!!!!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럼, 빨리 마셔 볼까요?

 

스틱 1개에 물 또는 뜨거운 우유 140 ml를 넣으라고 되어 있어요. 하지만 가볍게 물양을 무시하고 적당히 넣었어요.😅

색깔 역시 커피색이랑 똑같아서 감쪽같답니다. 향은 커피 향까지는 아니지만 맛은 조금 탄 커피 맛이 나더라고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진해서 물을 많이 넣어도 될 듯했어요.

물을 좀 더 넣으니까 좀 부드러워지고 커피와 유사한 맛이 나네요.

 

일반적인 티백 보리차와 달리 분말이라서 색과 맛에서 커피와 비슷하니 정말 말 안 하면 디카페인 커피인가? 하고 마실 수 있겠더라고요.

 

커피 과다 섭취로 고민인 분들, 함께 커피 줄이기 성공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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