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 STAY - 프렌치 파인다이닝 디너 코스

특별한 날 가족 또는 연인과 즐기기 좋은

호텔 디너 코스를 소개해 볼게요.

 

시그니엘 서울 STAY - STAY 디너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예약 문의: 02-3213-1230~1

네이버 예약 가능 / 주말 및 공휴일은 유선상 예약만 가능

81층 고층뷰를 한 번 봐야 하지 않겠어요?

꼭 창가석 있는지 문의해 보세요~~ 단, 금, 토, 일 및 공휴일 창가석은 테이블 당 3만 원 추가 비용 발생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녁 이용시간: 17:30 ~ 22:00 (라스트 오더 20:30)

*디너는 만 12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키즈메뉴는 운영하지 않음

 

주차: 레스토랑 이용시 3시간 주차 무료 / 발렛 가능

출처: https://www.lottehotel.com/seoul-signiel/ko/location.html

자차로 가시는 분들은 네비에 "시그니엘 서울"로 찍고 가세요!!! 그리고 롯데월드몰 주차장이라 위에 안내하는 구역에 주차하고 올라가야 덜 헤맬 거예요.

('그녀'는 뚜벅이로 방문해서 주차장 안내는 짧게 할게요.)

 

시그니엘 서울 STAY 가는 방법

출처: https://www.lottehotel.com/seoul-signiel/ko/location.html

시그니엘 서울 호텔 정문 찾기가 조금 힘들어요. 쉽게 롯데월드타워 건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그래서 위에서 첫 번째 방법이 가장 찾기 쉬운 방법일 듯하네요. 

잠실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 높은 건물이 보일 때 좌회전 하면 호텔 정문이 나올 거예요.

 

정문 들어오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문을 열어 준답니다. 바로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그거 타고 81층에서 내리면 돼요.

(81층까지 한 번에 올라가니까 귀가 멍멍하네요.)

 

81층에 내려서 우측 방향으로 쭉~~~~~~~~~ 들어오면 레스토랑이 보여요. 

정말 찾기가 쉽지 않네요.😅😅

 

디너 코스 구성 및 가격

출처:https://www.lottehotel.com/seoul-signiel/ko/dining/restaurant-stay-modern.html

STAY Modern 코스: 198,000원 (닭고기 대신 소고기로 변경 시 3만 원 추가) → 210,000원

STAY Must Try 코스: 248,000원 → 260,000원

('그녀'는 2024년 인상 전 가격으로 먹었는데.. 2025년에는 가격이 인상됐어요.😭)

STAY Modern 코스와 STAY Must Try 코스의 차이점은 메인 요리를 하나 먹느냐, 두 가지 먹느냐예요.

메인 요리는 닭고기 요리와 소고기 요리가 있어요.

STAY Modern 코스 메인은 닭고기 요리가 기본이고, 소고기 요리로 변경하면 3만 원 추가된답니다.

STAY Must Try 코스는 메인 선택 없이 닭고기 요리와 소고기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고 해요.

2인 이상 주문 시 코스를 하나로 통일해서 시켜야 하더라고. 대신 메인 변경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그녀'는 메인으로 두 가지 요리는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STAY Modern 코스로 선택하고, 소고기로 변경했어요. 

(와인은 가격이 너무 후덜덜하여 메뉴판 열었다가 살포시 닫았어요.😅😅)

 

일단 분위기 먼저 보고 갈까요?

노랑노랑한 인테리어가 금빛 조명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고급지다!!!!

 

그리고, 역시 서울 야경은 언제 봐도 이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STAY Modern 코스를 즐길 타임~~~

 

● 아뮤즈 부쉬

한입거리 메뉴 4종이 나와요. 앙증맞은 사이즈라 그냥 손으로 집어서 먹어 봅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맛이네요.

 

● 식전빵

2 종류의 식전빵을 주는데, 전 빵이 고소하고 담백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메인 메뉴 먹으려면 조금만 먹어야 하는데... 하필 이즈닝 버터를 주다니!!! 빵에 버터 야무지게 발라 먹었답니다.

● 휀넬 크림

프렌치 요리라 그런지 생소한 이름의 재료들의 많네요. 찾아보니 휀넬은 양파 같이 생긴 채소더라고요. 크림 수프 느낌인데 식감은 폭신폭신하더라고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맛 표현이 쉽지가 않네요.😅)

 

● 서프라이즈 노넷

위에 크림 한 스푼을 올려 주네요. 반으로 썰면 캐비어가 들어 있어요.

 

● 제주산 달고기와 서양 대파

흰 살 생선이 보들보들하면서 촉촉해요. 소스랑 같이 찍어서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 양파 시금치 라비올리

그나마 친숙한 메뉴가 나왔어요. 한국식으로 풀면 시금치 만두 정도라고 하면 되겠네요. 고급지게 위에 트러플을 올려 주더라고요.

 

● 한우 안심 스트로가노프 Vs 천천히 익힌 닭가슴살

마지막 메인 요리예요. 한우 굽기는 직원분이 추천해 준 대로 하면 딱이더라고요. 한 입 썰어서 먹었는데 어찌나 부드럽던지~~ '그녀'가 먹었던 스테이크 중에 제일 부드러웠어요. 

같이 간 지인은 닭가슴살을 시켜서 한입 먹어 봤는데, 닭가슴살도 엄청 부드럽더라고요.

하지만 메인 요리는 꼭!! 한우로 변경해서 드세요!!!

 

● 저온조리 배

이제부턴 디저트 메뉴예요. 배를 저온에서 오래 조려서 그런지 엄청 달근하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니까 찰떡이네요.

 

● 초콜렛 수플레

초콜렛 수플레 위에 술을 부어서 불꽃쇼를 해준답니다. 이런 퍼포먼스 많이 좋다!!!👍👍

 

● 페스츄리 라이브러리

디저트가 이게 끝이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원 없이 먹으라고 뷔페처럼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 놓았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이 먹어서 배가 많이 부르더라고요. 

 

예약 시 레터링 요청도 가능해요. 새해를 맞아 Happy New Year~~ 하고 초도 불어 보았어요.

 

'그녀'의 한줄평: 특별한 날 적당히 새로운 맛의 코스 요리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