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원래도 유명하지만 6월은 특히 특별하답니다.
바로 데이지꽃이 만개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녀'도 데이지 보러 또 평창에 다녀왔어요.
청옥산 육백마지기
주소: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해요.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넓은 초원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능선을 따라 돌고 있는 거대한 풍력발전기 뷰로도 유명하죠?
가는 길
자차로 간다면 내비게이션에서 '육백마지기농장' 또는 '청옥산전망대'로 검색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답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올라가다가 보면 버스 임시주차장이 나오는데, 임시주차장을 지나면 아마 비포장 도로가 나올 거예요. 비포장 도로를 한 5분 정도 가면 육백마지기가 나와요.
주차 가능
데이지 시즌이라 육백마지기 초입부터 비포장길에 주차해 놓은 차들이 많아요. 하지만 쭉쭉 올라가세요. 더 올라가면 정식(?) 주차장(노란색 화살표 위치)이 있어요. 하지만 차가 많아서 주차공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정식 주차장 들어가기 전에 자리가 없을 거 같다... 하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언덕길로 쭉 올라가면서 주차 공간을 보세요. 그래도 없으면 언덕 끝까지 올라가세요. 또 주차공간이 나옵니다.
📌주차 팁
주차공간은 나오긴 하니까 너무 초입에 주차하지 말고 정식 주차장까지 쭉쭉 들어가면서 주차 공간 찾으면 됩니다~~~
참, 정식 주차장에 화장실도 잘 구비되어 있어요!! 근처에 육백마지기 도장함도 있더라고요.
그녀는 언덕길 끝에 있는 주차 공간에 주차하고 정자가 있길래 정자에 올라가서 탁 트인 뷰를 한번 찍어 봤어요.
언덕길을 내려와 데이지 보러 고고!!!
'그녀'는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한창 데이지꽃이 피고 있는 중인듯했어요.
완전한 흰색은 아니지만 넓은 초원에 흰색의 데이지 군락이 장관이더라고요. 손을 뻗으면 하늘이 닿을 거 같지 않나요?
어디서 찍어도 포토존이랍니다. 단, 사람이 많아서 사람 없는 곳 찾기가 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요즘에 AI가 잘 지워주니까 걱정 노노!!!
청옥산 육백마지기의 포인트인 하얀 교회를 풍경으로 찍어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각이 안 나오네요. 😭
(사진작가님들!! 대체 각도에서 찍어야 이쁘게 나오는 걸까요?)
중앙 계단을 따라 내려와서 올려다보면 계단 색깔이 이뻐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될 거예요. 사람이 많이 없다면 도전해 보세요!!
여기저기 사진 찍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갈 거예요.
'그녀'의 한줄평: 6월 라벤더는 고성이라면, 6월 데이지는 바로 청옥산 육백마지기. 단, 더우니까 휴대용 선풍기, 선글라스, 양산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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