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많이 더워서 실외활동 하기엔 조금 부담스럽지만,
곧 선선해질 예정이니까 꽃구경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볼게요.
고석정 꽃밭
주소: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그녀'는 작년 봄 시즌에 봄꽃 보러 방문했었는데, 올해는 가을 시즌 개장에 맞춰 9월 첫째 주 주말에 방문했어요.
가을 시즌 꽃밭 구경 고고고~~
2024 철원 고석정 꽃밭 가을 개장
개장 기간: 2024/8/30 ~ 10/31 / 매주 화요일 휴무
개방 시간: 09:00 ~ 19:00 (매표마감 18:00)
야간 개장: 2024/9/7 ~ 10/31 18:00 ~ 21:00 (매표마감 20:00)
야간 개장을 하더라고요. 날씨가 더우니까 대낮보다는 점심 먹고 느긋하게 해질 무렵쯤 가서 낮/밤 모두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입장료
입장료가 작년보다는 조금 인상이 되었네요. 그래도 교환 가능한 상품권 가격도 올라서 2,000원 인상되었네요.
주차: 무료
주차장과 입구는 작년과 달라진 건 없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넘어가면 섭섭하니까, 지도에 표시해 두었어요.
정문 입구 들어오면 바로 매표소예요. 입장권 구매하고 들어오면 바로 무료로 대여해 주는 우산(빨간 우산/노란 우산)이 있으니까 꼭 챙기세요! 그늘이 없어서 우산을 꼭 써야 한답니다. 역시 화관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네요.
2023.06.06 - [Where to going/exciting - domestic] - 철원 가 볼만한 곳 - 고석정 꽃밭 봄 시즌
철원 가 볼만한 곳 - 고석정 꽃밭 봄 시즌
봄이라고 하기에도 날씨가 너무 덥지만, 더 더워지기 전에 짧게 즐길 수 있는 꽃밭으로 놀러 가 볼게요. 고석정 꽃밭 주소: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고석정 꽃밭은 시즌별 다양한 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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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꽃구경 하기 전 상품권 먼저 사용하러 갔어요. 하필 12시쯤 도착해서 배가 고프더라고요.
올해는 떡볶이와 김밥 픽!! 가격은 각각 5,000원이었어요. 다 먹고 시원한 식혜 들고 꽃구경하러 갑니다!!
가을 시즌 꽃 종류
가을 시즌에 구경할만한 꽃들이 많아요.
(하지만 더워서 다 보지는 못했다는....😅)
일단 터널 같은 곳을 지나면서 다양한 종류의 박류(?)를 볼 수 있어요. 모양이 특이해서 신기하더라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 시즌 꽃구경을 해볼게요.
● 핑크뮬리
터널을 지나면 지도 핑크색 구역에서 핑크뮬리를 볼 수 있어요. 아직 개장 초기라 핑크뮬리가 아니라 그린뮬리네요.😅😅 핑크뮬리를 보고자 한다면 가기 전에 꼭 핑크뮬리 상황을 검색해 보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 베버나 & 맨드라미
핑크뮬리에 실망할 필요가 없어요. 핑크색 구역을 지나면, 지도 보라색 구역과 지도 빨간색 구역이 나오는데, 바로 이 두 구역이 고석적 꽃밭 가을 시즌의 포토스팟 핵심 구역이랍니다. 사진 백 만장 찍어야 할 각이죠?
지도 보라색 구역에서는 보라색 베버나를 볼 수 있고, 지도 빨간색 구역에서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어요. 비비드한 색상 때문에 어디서 찍어도 그냥 그림 같아요.
(사진에 보면 드론이 보일거예요. 드론으로 사진 찍어 주는데, 비용 지불하고 인화할 수 있더라고요.)
● 가우라
지도 흰색 구역에서 볼 수 있는 '가우라'라는 꽃이예요. '그녀'에게는 조금 생소한 꽃이지만, 은은한 색상에 멀리서 찍으니까 안개꽃 느낌이 나네요.
● 백일홍
맨드라미와 경쟁하듯 한 비비드한 백일홍이에요. 맨드라미보다는 사진 각도가 잘 안 나오긴 하더라고요. 지도 주황색 구역에서 볼 수 있어요.
● 해바라기
지도 노란색 구역에서 볼 수 있는 꽃은 해바라기예요. 해바라기는 키가 많이 작더라고요. 아직 더 자라야 하는 건지, 아니면 종류가 작은 종류인 건지, 상상했던 해바라기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 코스모스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죠! 지도 초록색 구역에서 볼 수 있어요. 코스모스도 아직 개화 초기네요.😭
● 코키아
지도 하늘색 구역에서 볼 수 있는 동글동글한 나무 같이 생긴 코키아예요. 아마도 댑싸리라고 하면 아~~ 할 거 같은데, 핑크뮬리처럼 핑크핑크하게 물든 모습이 이쁜데... 아직 초록초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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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대표하는 꽃 구경할 곳이 많은 '연천' 대표적으로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연천 호로고루가 있죠? 하지만 아쉽게도 연천 통일바라기 축제는 끝났더라고요. 작년에도 축제 끝나고 갔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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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홍
백일홍이랑 이름이 비슷하지만 꽃은 전혀 비슷하지 않은 천일홍이에요. 지도 남색 구역에서 볼 수 있어요. 백일홍은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으로 지어졌고, 천일홍은 천일 동안 색이 유지된다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하네요.
'그녀'의 팁: 가을 시즌은 10월 말까지 개장하니까, 만개한 꽃을 많이 보고 싶다면 개화 상황 검색을 꼭 하세요! 사람 많은 게 싫고, 베버나/맨드라미 구역만 봐도 충분하다면, 야간 개장에 맞춰 둘째 주 또는 셋째 주에 방문해도 괜찮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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