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밀라노~~~
싱가포르에서 환승하는 데 마음 졸였지만 도착 시간에 말펜사 공항에 자~알 도착했답니다.

2023.09.26 - [Where to going/exciting - italy] - 인천에서 밀라노 싱가포르 경유 - 싱가포르 항공
인천에서 밀라노 싱가포르 경유 - 싱가포르 항공
코시국 이후 아직 항공 정상화가 다 안 됐는지 비행기 가격 및 시간 대비 선택의 폭이 많지 않더라고요. 밀라노 여행 아직 6월 개 남았으니까 좀 더 버텨보자 하다가 원하던 저렴이 항공 다 날리
smile2mh.tistory.com
밀라노 가기 전 말펜사 공항에서 밀라노 시내로 뭘 타고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녀'는 첸트랄레(Centrale) 역(중앙역이라고 보시면 돼요.) 근처로 숙소를 잡기도 했고, 한국 올 때 차가 막히는 오전에 공항으로 출발해야 해서 겸사겸사 기차를 타기로 했어요.
기차 타러 가기
'그녀'는 말펜사 공항 제1터미널에 내렸어요. 짐 찾고 나와서 기차 표시를 따라 전진!!
기차 타는 곳은 지하 1층에 있어요. 짐도 있으니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게 편하겠죠?
(다들 같은 마음이라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아요.😅)
지하 1층에 내려서 기차 표시 따라 가면 되는데, 밀라노라 그런지 가는 길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기차 티켓 구매
전시된 작품을 지나면 말펜사 익스프레스라는 간판과 함께 빨간색 무인 기계가 보일거예요. 저는 말펜사 공항 - 첸트랄레역 왕복(왕복 26유로)으로 샀어요. 장소/날짜/시간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끝.
분명 날짜 및 시간을 입력했는데 아무런 정보가 안 나와요.😅 그래서 숫자가 빠른 것부터 사용했어요.
제가 찾아 봤을 땐 펀칭기에 찍으라고 되어 있었는데, 시스템이 바뀌었는지 펀칭기 말고 손 표시에 놓으니까 "삑" 소리랑 초록색 불이 들어 오더라고요.
(다른 날짜의 기차표이면 주황색 불이 들어오는 거 같아요. 사진이 또 흔들렸네요. 이놈의 수전증😭)
그리고 티켓 구매 시 설정한 날짜만 맞으면 꼭 예매한 시간에 탈 필요는 없는 거 같더라고요. 다음 시간 열차로 티켓을 샀는데 기계에 놓으니까 초록색 불 들어왔어요. 쿨하게 바로 온 열차 탔어요.🤣
한국에 와서 찾아보니까 '그녀'가 구매한 티켓은 재사용 가능한 티켓으로 최근에 도입된 티켓인 듯해요.
첸트랄레 역 짐 보관소 찾아가기
첸트랄레역에서 숙소 체크인을 바로 하지 않을 경우 캐리어 들고 이동하기가 불편하죠?
다행히도 역 내에 짐 보관소가 있어요. 찾아가기도 아주 쉬어요.
기차역에 내려서 출구로 나오면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2번 내려가면 왼쪽에 있어요.
kibag
영업시간: 07:00 ~ 21:00
짐 보관 가격: 4시간 6유로 / 5시간부터 12시간까지 1유로/시간 추가
짐 맡기기 전에 신원확인 때문인지 여권을 보여달라고 해요. 그리고 짐 맡기고 나면 확인증 주는데 짐 찾을 때 직원한테 확인증 줘야 하니까 버리면 안 돼요!!!
그럼, 모두 무리 없이 밀라노 시내에 도착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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