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요즘 성수 핫플!!
드디어 '그녀'도 방문해 보았답니다.
사델스 서울 (Sadelle's)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70 3층, 4층 사델스
사델스 서울은 빨간색 벽돌이 포인트인 키스 서울 (Kith) 건물 3층과 4층에 있어요. Kith는 뉴욕의 유명한 편집매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쇼핑도 하고 배도 채우고~~ 행복하다!!!!
3층은 테라스가 없어요. 테라스가 목적이라면 4층으로 직진!!!!!
아참, 4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안 보여서 당황할 수 있어요. 중앙문 들어가서 직진하면 소파가 보일 거예요. 소파 오른쪽 방향에 엘리베이터가 있답니다.
주차: 가능 10:00 ~ 20:00
사델스 이용 2시간 무료, Kith 구매 시 1시간 무료,
무료 주차 시간 초과 시 최대 1시간 유료 이용 가능 10분당 2,000원
주차는 건물 왼쪽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 크지 않아서 주차 자리 없으면 대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영업시간: 월 - 일 10: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 설날당일, 추석당일 휴무
캐치테이블 예약 / 웨이팅 가능
캐치테이블로 예약도 가능하고 웨이팅도 가능하답니다. 예약이 엄청 치열하지는 않은 듯해요. 앱 들어가 보니 예약이 안 되는 날은 없더라고요. 그러나 홀, 바 선택만 있고 테라스 선택은 없네요. 예약할 경우 전화로 테라스 이용 가능한지 문의해 봐야 할 듯해요.
메뉴 구성
Sadelle's는 뉴욕의 대표적인 브런치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메뉴 구성도 딱 브런치예요. 샐러드, 수프, 샌드위치 등 완전 브런치 브런치 하죠? 하지만, 가격도 뉴욕 스타일이네요.😅😅
빨리 주문하고 테라스 구경을 해 볼게요!!
'그녀'는 연차가 많이 남아서 수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1시쯤 방문했어요. 웨이팅 없이 바로 테라스 자리로 안내받았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한가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 남들 일할 때 노는 재미가 최고다~~
시그니처 메뉴 외
● 사델스 연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메뉴판 fish 파트 첫 번째에 적혀 있는 사델스 연어예요.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먹어야 해요.
3단 트레이로 제일 아래 플레이트에는 베이글과 크림치즈, 중간 플레이트에는 오이와 토마토, 제일 위 플레이트에는 얇게 슬라이스한 연어가 나온답니다.
베이글이랑 크림치즈는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에브리띵 베이글이랑 차이브 크림치즈 선택했어요.
그냥 오이랑 토마토 위에 연어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베이글에 크림치즈 발라서 오이랑 연어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 치킨 누들 수프
치킨 스톡 베이스의 수프예요. 한국 사람은 역시 국물이 진리~~ 안에 납작하고 짧은 파스타면이 들어 있어서 미쿡식 칼국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 콥 샐러
브런치에 빠질 수 없는 샐러드.
직원분이 소스 비비기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역시 건강한 맛!!
● 프렌치 토스트
마지막은 달달한 토스트로 마무리를 해야겠죠? 메이플 시럽 촉촉하게 적셔서 먹어야 맛있어요. 테라스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당 충전하는 기분이란~~~~
'그녀'의 한줄평: 테라스에 앉아 고급지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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