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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o going/exciting - jeju

제주 가 볼만한 곳 – 동쪽 섭지코지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안도 타다오 건축

by smile2mh 2025. 2. 9.

제주에서 독특한 예술 공간을 찾고 있다면 방문해 볼 만한 곳을 추천해 볼게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전화: 064-731-7791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은 세계적인 아르누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아르누보의 대가" 에밀 갈레(Émile Gallé), 도밍(Daum) 형제 등의 유리공예 작품을 소장한 국내 유일의 아르누보 뮤지엄이에요.
또한,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Tadao Ando)가 설계해서, 그의 건축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답니다.

 

운영 시간: 월 – 일 09:00 ~ 18:00 (매표 마감 17:00) /

매달 1번째 화요일 휴무 (국경일, 명절 연휴 정상운영)

야간 개장: 18:00 ~ 20:00

출처: https://phoenixhnr.co.kr/static/jeju/architecture/yuminart1

휘닉스 아일랜드 투숙객은 야간에 뮤지엄 야외 공간 산책이 가능한 듯하네요. 투숙객은 꼭!!! 야간에 둘러보세요!!!

 

이용 요금

출처: https://phoenixhnr.co.kr/static/jeju/architecture/yuminart1

네이버 예약 가능 (20% 할인) 

 

네이버 지도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map.naver.com

네이버에서 방문 날짜 선택 없이 미리 입장권 구매가 가능해요. 할인도 되니까 미리 구매하고 방문하는 게 유리하겠죠?

 

주차 무료

주차는 휘닉스 아이랜드 주차장에 하시면 돼요. 그리고 뮤지엄 매표소에 방문해서 차량 등록을 하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렌터카를 빌렸다면 꼭!! 렌터카 차량 번호를 기억하고 가셔야 한답니다!!!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가는 방법
무료 셔틀버스 이용 / 매시 정각, 20분, 40분 출발
휘닉스 아일랜드 체크인 센터 근처 오른쪽 계단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은 섭지코지 유원지 안쪽에 있어서 걸어가는데 좀 시간이 걸릴 거예요. 그래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매시 정각부터 20분마다 출발해요. 조금 일찍 도착했다면 셔틀버스 대기 장소에서 잠시 기다리면 돼요.


셔틀버스 타고 뮤지엄 도착~

역시 들어가는 입구부터 안도 타다오 건축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들어가기 전 매표소 먼저~

입장권 구매를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방문을 해야 하겠죠? 네이버로 미리 구매를 했다 하더라도 매표소에 들러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주차 등록 잊지마세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외부

딱 봐도 누가 건축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안도 타다오의 시그니처 건축 스타일을 볼 수 있답니다.

 

안도 타다오는 섭지코지의 원생적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건물을 설계했고, 섭지코지의 물, 바람, 빛,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다고 하네요.

 

섭지코지의 바람과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조용히 서서 바람에 흔들거리는 갈대 소리를 듣고 갑니다.

 

다음은 섭지코지의 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물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준답니다.

 

뮤지엄 내부로 들어가는 길을 통해 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듯한데… 맞겠죠?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내부

내부 전시 공간도 공간 동선이 독특해서 조금 헤맬 수 있어요. 하지만 건축 디자인이 전시품과 잘 어우러져 감상하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어요.

 

우선 내부 전시 공간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해요. 뮤지엄 내부는 엄청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기 좋답니다.

 

"자연을 유리 속에 담았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꽃과 식물을 유리 안에 담은 작품들이 신비하면서 아름다웠어요.

감상하느라 작품 사진이 별로 없네요.;;; 유리공예가 뭐 별거겠여?라고 생각한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러워지더라고요.

 

유리로 만든 예술적인 조명 작품들도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무언가 조금 아쉽다? 싶은 분들은 뮤지엄 옆에 글라스하우스도 방문해 보세요~

글라스하우스도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물이에요. 내부에 카페랑 레스토랑이 있어서 편안게 앉아서 제주도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녀’의 한줄평: 자연을 담은 공간에서, 유리공예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 돌아올 때 셔틀버스는 뮤지엄이 아닌 글라스하우스 앞에서 타세요! 글라스하우스에서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뮤지엄 앞에서 타려고 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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