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블루보틀?
제주도에 있는 블루보틀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방문해 보았어요.
블루보틀 제주 카페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33-30
전화: 1533-6906
운영 시간: 월 – 일 08:30 ~ 19:00 (대설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 시, 단축 영업 또는 임시 휴무)
블루보틀 제주 카페는 제주도에 있는 유일한 블루보틀 매장이라고 해요. 주변에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블루보틀도 도로변에 있겠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직진 도로를 운전하다가 뜬금없이 우회전하라고 하더라고요. 이 길이 맞나 싶은데 맞아요!!
주차장 무료
블루보틀 제주 카페는 ‘공간7’ 독채 펜션 옆에 있어서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주차공간은 넉넉하답니다.
제주스러운 입구
주차장 바로 옆으로 바로 카페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제주스러움!!
블루보틀의 하늘색 보틀 간판이 반겨 줍니다.
심플한 내부 공간
역시 블루보틀이야~~~ 할만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예요. 굿즈들도 구경할 수 있어요.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제주 풍경이 정말 예뻐서 오래 머물고 싶더라고요. 그냥 창 밖을 보며 멍 때리고 있어도 힐링이 될 거 같지 않나요?
제주 자연을 느끼며 커피 한잔
날이 따뜻하면 실외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광합성하기에도 좋을 듯해요. 아쉽게도 ‘그녀’가 방문한 날은 추워서 잠시 구경만 했어요.
그럼 메뉴 구경을 해볼까요?
커피 메뉴는 기존 매장들과 비슷하더라고요. 커피 메뉴를 보다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직원분께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추천도 해준답니다.
(‘그녀’는 블루보틀만 가면 왜인지 주문할 때 긴장되더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디저트 메뉴가 많아요. 특히, 제주도 시그니처 재료인 한라봉, 우도 땅콩 등을 이용해여 만든 제주 한정 디저트들이 있더라고요.
‘그녀’는 디저트로 코코넛 시트러스 크렘이랑 마롱파이를 주문했어요.
코코넛 시트러스 크렘은 눈으로 한번 맛본 후 한 스푼 뜨면 은은한 시트러스향과 상큼함이 입 안에 싹~ 퍼지더라고요.
마롱파이는 안에 큼직한 보니밤이 들어 있어요.
‘그녀’는 블루보틀 커피를 즐기지는 않는 편이지만 깔끔하니 괜찮았어요. 하지만 역시 양이 적네요.
(사진을 너무 개판으로 찍어서... 좀 민망하네요.😅😅)
아차차, 화장실은 카페 외부에 있어요. 그리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영수증에 화장실 비밀번호가 있으니 바로 버리지 마세요!!
‘그녀’의 한줄평: 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감각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제주 시그니처 재료를 이용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제주에서 스타벅스 대체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는다면 가 볼만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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